디카프리오는 이후로 세계 최고 인기있는 배우로 부상했고, 얼굴만으로 캐스팅이 가능한 위치였지만 로맨스 스타의 길을 바로 접어버린다.
그리고 선택한 영화가 , , , 이다. 사람들은 여기서 흥미를 느끼게 되는데 “왜 이 사람은 쉬운 길을 마다하지?” .
하지만 디카프리오는 몰입형 배우로 유명하다. 실제로 숨이 막히는 장면을 CG없이 소화한다. 에서 영하의 날씨에서 촬영, 진짜 말의 간을 씹는 장면 등 감정 폭발 장면에서 컷 소리가 나도 멈추지 않는 연기를 한다. 관객들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연기를 하는게 아니라, 그냥 그 사람이 되어버린 느낌’을 감지할 수 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불안정하고 결핍있는 인물을 유독 잘 한다고 한다. 디카프리오가 맡는 캐릭터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는데 성공했지만 불안한 캐릭터, 권력은 있는데 균열이 있는 인물, 집착, 강박, 분노를 안고 있는 케릭터 등.
대표적인 예로 에서 광기와 쾌락, 에서 붕괴되는 정신, 에서 죄책감에 갇힌 남자 등, 관객은 이 불안함에서 ”연기를 구경하는 재미“를 느낀다.
사람들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관심을 갖는 또 하나의 이유는 그가 함께한 감독들이다. 마틴 스코세이지(최다 협업), 크리스토퍼 놀란, 쿠엔틴 타란티노, 제임스 카메론, 알레한드로 이냐리투 등 최고의 감독들이 다시 쓰는 배우이기 때문이다. 레오의 연기 신뢰도는 누구도 따라오질 못한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작품을 고르는 기준이 분명한데 히어로 영화 NO, 시리즈No, 대신 캐릭터 중심, 주제 강한 이야기, 사회, 인간 탐구등, 그래서 새 영화가 나오면 ”이번엔 어떤 인간 캐릭터를 보여줄까?“ 라는 기대가 생긴다고 한다.
한동안 연기는 최고인데 상은 없고 ”오스카의 저주“에 관한 밈이 생길 정도였는데 이 과정 자체가 대중의 관심 포인트가 됐다. 그러다 결국 ’레버넌트‘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다.
사생활에 대해서는 거의 작품으로 가져오지 않으며 SNS활동이 거의 없고 스캔들보다 작품 중심, 인터뷰에서도 캐릭터 얘기 위주의 대화를 하며 요즘 시대에 이런 것들이 오히려 신비주의로 작용한다고 한다.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편하게 스타로 살 수 있었는데 스스로 힘든 배우의 길을 택한 사람, 그래서 사람들은 매번 그를 궁굼해 한다.